서울모빌리티쇼 기아 라인업

기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

2025년 4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였습니다. 그중 기아의 전시 부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지향적 비전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아가 제시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주제로, 기아는 **더 기아 PV5**, **더 기아 타스만** 콘셉트, 그리고 확장된 **EV 라인업**을 선보이며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더 기아 PV5: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시작

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더 기아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PBV(Platform Beyond Vehicle)** 비즈니스의 청사진을 드러냈습니다. PV5는 단순한 차량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형 PBV 모델입니다.

 

 혁신적인 플랫폼과 기술

PV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PBV용으로 최적화한 **E-GMP.S**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차종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통해 차체 부품을 모듈화하여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현했습니다.

다양한 활용성과 협업

기아는 PV5를 기반으로 승객 운송용 **패신저**, 물류용 **카고**, 교통약자 친화형 **WAV** 등 다채로운 파생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한 **PV5 Town**은 PV5의 활용 가능성을 생동감 있게 보여줬습니다.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오피스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차박 콘셉트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은 미래 모빌리티 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제안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아 애드기어**와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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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타스만: 정통 픽업의 새로운 기준

 

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콘셉트 모델 **타스만 위켄더**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타스만은 기아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며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위켄더 콘셉트와 오프로드 성능

**타스만 위켄더**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델로, **35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오버펜더**, **멀티 레일 시스템** 등 험로 주행과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사양을 갖췄습니다. **북극(ARCTIC)** 테마를 반영한 **루프 바스켓**과 **멀티 툴 박스**는 겨울 스포츠와 오버랜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기본 모델과 X-Pro

타스만 존에서는 기본 모델과 오프로드 특화 **X-Pro** 모델도 전시되었습니다. X-Pro는 **252mm 최저지상고**, **올-터레인 타이어**, **X-트렉(TREK)**, **락(Rock) 모드** 등으로 험로 주파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기아샵**에서는 타스만의 **제뉴인 액세서리**가 적용된 스케일 모델도 선보여 다재다능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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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의 미래: 기아 EV 라인업

기아는 전기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할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새로운 전기차 **더 기아 EV4**는 대중화를 목표로 한 준중형 전동화 세단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 기아 EV4: 효율과 디자인의 조화

EV4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81.4kWh 롱레인지**와 **58.3kWh 스탠다드** 배터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롱레인지 모델은 **5.8km/kWh**의 뛰어난 전비와 **533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이는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기록입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세련된 외관과 **GT 라인** 모델은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합니다.

 EV3 GT-line과 EV9 GT

기아는 **EV3 GT-line**과 고성능 **EV9 GT**도 전시하며 소형 SUV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아우르는 EV 포트폴리오를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앞으로도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시장 대중화와 고객 맞춤형 경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고객 중심의 체험과 서비스

기아는 차량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기아샵**에서는 타스만 스케일 모델과 플레이모빌 협업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경품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결론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PV5**, **타스만**, 그리고 **EV 라인업**을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고객의 삶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기준을 세우는 기아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