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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보조금 반영해 3,000만원대 중반에 선보인다

카홀릭무사 2024. 6. 2.

 

기아, E-GMP 기반 전기차 EV3 출시 계획

기아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전기차 모델 EV3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EV3는 기아의 세 번째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로,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EV3는 3만5,000~5만 달러 사이의 가격대로 개발되었다"며 "국내에서는 보조금을 반영해 3,000만원 중반대에 시작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말 놀라운 소식이죠!

EV3의 주요 특징

강력한 주행거리 제공

EV3의 배터리 사양을 살펴보면 81.4kWh 롱레인지와 58.3kWh 스탠다드 등 2가지 옵션이 제공됩니다.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무려 501km(17인치 휠 기준)에 달한다고 합니다.

송 사장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전기차가 450~500km는 주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정도 주행거리는 나와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NCM 배터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

기아는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LFP 배터리도 고려했지만, 결국 주행거리 확보가 더 중요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보조금까지 반영하여 3,000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EV3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EV3 출시 계획

기아는 오는 6월 초 EV3의 세부 정보와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 계약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7월 중 정부 주요 부처의 인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기아 EV3는 보조금까지 감안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면서도, 긴 주행거리와 첨단 편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전기차 대중화의 선봉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EV3가 기아의 전기차 도전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

기아가 EV3를 통해 선보이는 이러한 노력들은 매우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기아의 진심 어린 행보에 박수를 보내며, EV3의 출시를 고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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