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4 가격 제원 색상 트림 옵션 정리 2025

기아 EV4 상세 제원 분석

기아의 EV4가 공개되었습니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EV4는 세단형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채택하여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기존 EV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효율성과 성능을 균형 있게 갖춘 모델로, 다양한 배터리 옵션과 트림을 제공합니다.

 

공식가격표 및 카탈로그는 아래 파일을 참고해 주세요.

 

price_ev4.pdf

1.96MB

catalog_ev4.pdf

3.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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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4 주요 제원
전장 × 전폭 × 전고	4,730mm × 1,860mm × 1,480mm
휠베이스	2,820mm
구분	스탠다드	롱레인지
배터리 용량	58.3kWh	81.4kWh
최고 출력	150kW(204마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283Nm	283Nm
축전지 정격전압/용량	369V/158.2Ah	343V/237.3Ah

 

EV4는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휠 사이즈에 따라 주행 성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17인치 휠 장착 시 최적의 효율을 발휘하는데, 특히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으로 최대 533km를 주행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 및 에너지 소비효율
배터리	휠 사이즈	복합 주행거리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스탠다드	17인치	382km	5.8km/kWh	1
	19인치	354km	5.4km/kWh	2
롱레인지	17인치	533km	5.8km/kWh	1
	19인치	502km	5.5km/kWh	2
	19인치 (GT-line)	495km	5.4km/kWh	2

 

충전 성능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롱레인지 모델은 350kW 급속충전기 사용 시 10%에서 80%까지 단 3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는 장거리 여행에서 충전 시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요소입니다. 또한 차세대 일체형 PE 시스템, 히트 펌프, 배터리 히팅 시스템 등 전기차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EV4의 무게는 배터리 용량과 휠 사이즈에 따라 달라지는데, 스탠다드 17인치 모델은 1,745kg, 롱레인지 19인치 GT-line 모델은 1,850kg의 공차중량을 가집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차체는 에너지 효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주행거리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기아 EV4의 세련된 컬러 라인업 분석

 

기아 EV4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합니다.

외장 색상은 일반 컬러와 특별 컬러로 구분되며, 각각의 색상은 차량의 캐릭터를 완전히 다르게 표현합니다.

특히 매트 컬러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프리미엄 전기차로서의 위상을 강화합니다.

EV4 외장 색상 옵션
색상명	유형	추가 비용
스노우 화이트 펄 (SWP)	펄 컬러	8만원
아이보리 실버 (ISG)	일반 컬러	무상
셰일 그레이 (EBD)	일반 컬러	무상
오로라 블랙 펄 (ABP)	펄 컬러	무상
모닝 헤이즈 (ACW)	일반 컬러	무상
마그마 레드 (OVR)	일반 컬러	무상
아이보리 매트 실버 (ISM)	매트 컬러	30만원
요트 매트 블루 (ACY)	매트 컬러	30만원

 

EV4의 외장 색상 중 눈여겨볼 점은 특수 도장 기법이 적용된 매트 컬러입니다. '아이보리 매트 실버'와 '요트 매트 블루'는 일반 컬러와 달리 3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독특한 질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차량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특히 요트 매트 블루는 GT-line과 조합했을 때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시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장 색상(인테리어)은 트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옵션이 달라집니다.

에어와 어스 트림에서는 블랙, 브라운, 그레이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GT-line 트림에서는 블랙&화이트 전용 인테리어가 적용됩니다.

트림별 선택 가능 인테리어 컬러
인테리어 컬러	에어 트림	어스 트림	GT-line 트림
블랙 인테리어 (오닉스 블랙&휴먼 그레이)	선택 가능	선택 가능	-
브라운 인테리어 (에스프레소 브라운&오닉스 블랙)	선택 가능	선택 가능	-
그레이 인테리어 (미스티 그레이&누가 브라운)	-	선택 가능	-
블랙&화이트 인테리어 (오닉스 블랙&오프 화이트)	-	-	전용 적용

 

인테리어 색상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실내 공간의 분위기와 탑승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블랙 인테리어는 세련된 도시적 감성을, 브라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그레이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연출합니다. GT-line 전용 블랙&화이트 인테리어는 스포티한 감성과 함께 세련된 대비를 통해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인테리어와 외장 색상의 조합입니다. 외장 색상과 인테리어 컬러의 조화는 차량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요트 매트 블루 외장색상과 GT-line의 블랙&화이트 인테리어 조합은 스포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하며, 아이보리 매트 실버와 브라운 인테리어의 조합은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합니다.

기아 EV4 트림별 상세 분석 및 추천 가이드

 

기아 EV4는 크게 '에어(Air)', '어스(Earth)', 'GT-line'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각 트림별로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배터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트림은 가격대와 장착된 편의 및 안전 사양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주행 패턴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트림	배터리	가격(세제혜택 전)	주요 특징	장점
에어 (Air)	스탠다드 (58.3kWh)	4,257만원	· 차세대 일체형 PE 시스템 · 9 에어백 ·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 사양	· 가성비 우수 · 필수 안전/편의 사양 기본 장착 · 12.3인치 내비게이션 기본 제공
	롱레인지 (81.4kWh)	4,700만원	· 에어 스탠다드 기본 사양 · 대용량 배터리로 주행거리 증가 · 최대 주행거리 533km(17인치 휠 기준)	· 긴 주행거리로 장거리 여행 적합 · 충전 불안감 해소 · 상대적으로 높은 중고차 가치
어스 (Earth)	스탠다드 (58.3kWh)	4,741만원	·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 서라운드 뷰 모니터 · 앞좌석 파워시트/통풍시트	·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 · 다양한 편의사양 추가 · 휴식/감상모드 등 인테리어 모드 제공
	롱레인지 (81.4kWh)	5,183만원	· 어스 스탠다드 기본 사양 · 대용량 배터리(81.4kWh) · 긴 주행거리(최대 502km, 19인치 휠 기준)	·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긴 주행거리 동시 확보 · 다양한 주행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
GT-line	스탠다드 (58.3kWh)	4,857만원	· GT-line 전용 외장 디자인 · 215/50 R19 타이어 · 블랙&화이트 인테리어 · 블랙 니트 헤드라이닝 · GT-line 전용 스티어링 휠	·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 · 차별화된 내외장 스타일링 ·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
	롱레인지 (81.4kWh)	5,299만원	· GT-line 스탠다드 기본 사양 · 대용량 배터리 · 스포티한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 결합	· 성능과 스타일 모두 만족 · 장거리 스포티 드라이빙 가능

트림별 차이점 상세 분석

에어(Air)와 어스(Earth), GT-line 트림은 단순한 가격 차이를 넘어 구체적인 기능과 디자인 요소에서 명확한 차별점을 보입니다.

 

에어(Air) 트림은 기본 트림이지만 결코 '기본'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내비게이션(기아 커넥트, 폰 프로젝션, 인카페이먼트)이 기본 장착되어 있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핵심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9개의 에어백 시스템(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앞좌석 센터 사이드, 전복감지 커튼, 앞좌석/뒷좌석 사이드)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어스(Earth) 트림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외관에서부터 차이가 느껴집니다.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웰컴/에스코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시각적 고급감이 향상됩니다. 내부에서는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패브릭 감싸기가 적용된 도어 암레스트와 크래쉬패드는 촉각적 품질감을 더합니다. 또한 앞좌석 파워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등 시트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회전형 암레스트 포함)은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입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360도 뷰 같은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과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은 주차 상황에서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GT-line 트림은 성능보다는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스포티한 디자인 패키지입니다. 215/50 R19 타이어와 GT-line 전용 전면가공 휠, 전용 프론트/리어 범퍼, 블랙 하이그로시 휠아치 몰딩,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 외관 디자인 요소가 차별화됩니다. 내부는 블랙&화이트 인테리어와 블랙 니트 헤드라이닝, GT-line 전용 스티어링 휠 등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어스 트림과 유사하지만, 디자인적 차별화를 통해 더 역동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선택입니다.

 

배터리 옵션 및 성능 차이

 

EV4의 스탠다드 배터리(58.3kWh)와 롱레인지 배터리(81.4kWh)는 주행거리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17인치 휠 기준으로 스탠다드는 382km, 롱레인지는 533km까지 주행 가능하여 약 40%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다만 출력(150kW)과 토크(283Nm)는 동일하여 주행 성능 자체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공차중량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약 90~100kg 차이가 발생합니다.

추천 트림 및 이유

EV4의 다양한 트림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조합은 '어스 롱레인지'입니다.

 

이 조합을 추천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일상 사용과 장거리 여행 모두를 위한 최적의 균형점입니다. 롱레인지 배터리의 최대 502km(19인치 휠 기준) 주행거리는 도심 통근과 주말 여행을 모두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도 491km(17인치 휠 기준)를 주행할 수 있어 충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거리 이동에서도 '충전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일상 사용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앞좌석 파워시트와 통풍시트는 장시간 운전에서 피로도를 낮추고, 릴렉션 컴포트시트는 충전 대기 시간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는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안전한 주차를 도와주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협소한 공간에서의 주차 스트레스를 덜어줍니다.

 

셋째, 지능형 헤드램프(IFS)와 다이내믹 웰컴/에스코트 라이트 같은 기능은 단순한 고급감을 넘어 야간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실질적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지능형 헤드램프는 상향등 상태에서도 마주 오는 차량 영역의 빛을 차단해 대향차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면서 운전자의 시야는 확보해주는 첨단 기능입니다.

 

GT-line 트림도 매력적이지만, 어스 트림 대비 실질적인 기능 추가가 많지 않고 주로 스타일링 위주의 차별화에 집중되어 있어 가격 대비 가치 측면에서는 어스 트림이 더 합리적입니다. 다만 디자인 측면에서 스포티한 느낌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GT-line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옵션입니다.

 

기아 EV4 선택 옵션 심층 분석 및 추천 가이드

 

EV4는 기본 트림별로 다양한 선택 옵션 패키지를 제공하여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차량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옵션 패키지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차량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요소입니다

. 각 옵션 패키지별 특징과 실질적 가치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옵션 패키지	가격	주요 구성 요소	추천 트림	추천 지수
스타일	74만원	·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 다이내믹 웰컴/에스코트 라이트 · 지능형 헤드램프(IFS)	에어	★★★★★
컴포트	89만원	· 앞좌석 파워시트/전동식 허리지지대 · 앞좌석 통풍시트 ·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 앞좌석 이지 억세스 ·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	★★★★☆
컨비니언스	89만원	· 스마트 파워 트렁크 · 기아 디지털 키 2 · 동승석/뒷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에어	★★★☆☆
19인치 휠&타이어	49만원	· 215/50 R19 타이어&전면가공 휠	에어/어스	★★☆☆☆
모니터링	104만원	· 서라운드 뷰 모니터 · 후측방 모니터 · 리모트 360도 뷰(내 차 주변 영상) ·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 측방 주차 거리 경고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에어	★★★★★
드라이브 와이즈	128만원	· 전방 충돌방지 보조 확장(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 등)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확장 ·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차로변경 보조 기능 포함) · 안전 하차 보조 ·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전 트림	★★★★★
유틸리티	40만원	· 실내 V2L 콘센트 · 실외 V2L 커넥터	전 트림	★★★★☆
와이드 선루프	64만원	· 와이드 선루프	전 트림	★★★☆☆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64만원	·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8스피커, 외장앰프) ·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어스/GT-line	★★★★☆
빌트인 캠 2 플러스	45만원	· 빌트인 캠 2 플러스 ·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전 트림	★★★★☆
헤드업 디스플레이	59만원	·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스/GT-line	★★★☆☆

필수 추천 옵션 패키지 분석

 

1. 스타일 패키지 (74만원) - 에어 트림에서는 필수 고려 옵션입니다. 단순한 외관 디자인 향상을 넘어, 실질적인 야간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특히 지능형 헤드램프(IFS)는 상향등 상태에서도 마주 오는 차량 영역의 빛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대향차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면서 운전자의 시야는 최대한 확보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는 기본 LED 헤드램프보다 더 선명하고 넓은 조명 범위를 제공해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여줍니다. 다이내믹 웰컴/에스코트 라이트는 승하차 시 안전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해줍니다.

 

2. 모니터링 패키지 (104만원) -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리모트 360도 뷰(내 차 주변 영상),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모니터링 및 주차 보조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소음이 적어 주변 상황 인지가 더 중요한데, 이 패키지는 차량 주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과 주차를 돕습니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통해 차량 외부에서도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해 좁은 주차 공간에 진입하거나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좁은 주차장이 많은 도심 환경에서 유용한 기능입니다.

 

3. 드라이브 와이즈 (128만원) - 모든 트림에서 강력 추천하는 안전 옵션 패키지입니다. 기본 안전 사양에서 더 확장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을 제공하여 교차로에서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 차로 변경 시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 추월 시 마주오는 대향차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회피를 도와줍니다. 또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는 후방 사각지대에서의 안전성을 높여줍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는 기본 시스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차로 변경 보조까지 지원하여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 시 피로도를 크게 줄여줍니다.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는 운전자의 시선이 도로에서 벗어날 경우 경고를 통해 안전 운전을 유도합니다.

 

4. 유틸리티 패키지 (40만원)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해 전기차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주는 옵션입니다. 실내 V2L 콘센트는 뒷좌석 시트 하단에 위치한 220V 콘센트로, 노트북이나 소형 가전제품을 충전하거나 사용할 수 있어 야외 활동이나 캠핑 시 유용합니다. 실외 V2L 커넥터는 차량 외부에서 다양한 전자기기나 전동 공구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 아웃도어 활동의 폭을 넓혀줍니다. 특히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에서는 V2L 기능의 활용도가 더 높아집니다.

상황별 옵션 추천

장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추천 옵션

장시간 운전이 잦은 출퇴근자라면 '컴포트 패키지'와 '드라이브 와이즈'를 우선 고려해볼 만합니다. 앞좌석 파워시트와 전동식 허리지지대는 장시간 운전에서 피로도를 크게 낮춰주며,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은 여러 운전자가 차량을 공유할 때 편리합니다. 앞좌석 통풍시트는 여름철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고, 드라이브 와이즈의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고속도로나 정체 구간에서의 운전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도심 주차가 많은 운전자를 위한 추천 옵션

좁은 주차 공간이 많은 도심 환경에서 주로 운전한다면 '모니터링 패키지'가 필수적입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차량 주변 360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를 돕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와 측방 주차 거리 경고는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접촉 사고를 예방합니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활용하면 매우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차량 외부에서 원격으로 주차를 시킬 수 있어 편리합니다.

 

가족 단위 사용자를 위한 추천 옵션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컨비니언스 패키지'와 '빌트인 캠 2 플러스'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동승석/뒷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는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스마트 파워 트렁크는 양손에 짐을 들고 있을 때 편리합니다. 빌트인 캠은 주행 및 주차 중 영상을 기록하여 사고 시 증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더 직관적인 경로 안내를 제공합니다.

비용 효율적 옵션 조합 추천

EV4의 모든 옵션을 다 선택하면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가성비 측면에서 우선순위를 둘 만한 옵션 조합을 추천합니다.

 

에어 트림 추천 옵션 조합: 스타일(74만원) + 모니터링(104만원) + 드라이브 와이즈(128만원) = 총 306만원

위 조합은 에어 트림의 기본 사양에 야간 주행 안전성, 주차 편의성, 주행 안전성을 모두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옵션만을 선택한 조합입니다. 스타일 패키지를 통해 첨단 조명 시스템을, 모니터링 패키지로 주차 보조 기능을, 드라이브 와이즈로 주행 안전 기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어스 트림 추천 옵션 조합: 드라이브 와이즈(128만원) + 유틸리티(40만원) + 빌트인 캠 2 플러스(45만원) = 총 213만원

어스 트림은 이미 스타일 패키지와 모니터링 패키지의 내용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드라이브 와이즈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유틸리티 패키지로 활용도를 높이며, 빌트인 캠으로 안전 및 편의성을 더하는 조합이 효율적입니다.

 

기아 EV4 등급 및 휠 사이즈별 연비 상세 분석

전기차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와 에너지 소비효율입니다.

EV4는 배터리 용량과 휠 사이즈에 따라 주행거리와 효율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이는 소비자의 실제 사용 패턴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배터리	휠 사이즈	1회 충전 주행거리(km)			에너지 소비효율(km/kWh)			효율 등급	공차중량(kg)
		복합	도심	고속도로	복합	도심	고속도로
스탠다드 (58.3kWh)	17인치	382	404	354	5.8	6.2	5.3	1	1,745
	19인치	354	373	330	5.4	5.7	5.0	2	1,760
롱레인지 (81.4kWh)	17인치	533	567	491	5.8	6.2	5.3	1	1,835
	19인치	502	537	458	5.5	5.9	5.0	2	1,850
	19인치 (GT-line)	495	527	455	5.4	5.8	4.9	2	1,850

배터리 용량별 주행 효율성 분석

EV4는 배터리 크기에 따라 스탠다드(58.3kWh)와 롱레인지(81.4kWh)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합니다. 주목할 점은 배터리 용량이 커져도 에너지 소비효율(km/kWh)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17인치 휠 기준으로 두 배터리 모두 복합 5.8km/kWh의 효율을 보이며, 19인치 휠에서도 스탠다드는 5.4km/kWh, 롱레인지는 5.5km/kWh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는 EV4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차체 설계가 효율적으로 최적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40% 가량 증가했음에도 차체 무게는 100kg 정도만 늘어났으며, 이는 전기차 설계에서 중요한 성과입니다. 특히 롱레인지 모델의 축전지 정격전압은 343V로 스탠다드(369V)보다 오히려 낮지만, 용량(Ah)이 크게 늘어나 에너지 밀도가 최적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 사이즈에 따른 주행거리 영향

EV4에서는 휠 사이즈가 실질적인 주행거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17인치 휠 대비 19인치 휠 장착 시 주행거리는 약 6~7% 감소합니다. 구체적으로 스탠다드 배터리의 경우 17인치(382km)에서 19인치(354km)로 변경 시 28km가 줄어들고, 롱레인지 배터리는 17인치(533km)에서 19인치(502km)로 변경 시 31km가 감소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19인치 휠의 더 넓은 접지면적에 따른 구름저항 증가와 휠 자체의 무게 증가에 기인합니다. 또한 19인치 타이어(215/50 R19)는 17인치(215/60 R17)보다 낮은 편평비를 가져 승차감은 스포티해질 수 있으나,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는 다소 불리합니다.

 

특히 GT-line의 19인치 휠은 일반 19인치 휠보다도 주행거리가 약간 더 짧은데(502km vs 495km), 이는 GT-line 전용 휠 디자인의 공기역학적 특성과 차체의 스타일링 요소(블랙 하이그로시 휠아치 몰딩, 전용 프론트/리어 범퍼 등)가 공기저항에 미세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도심 vs 고속도로 효율 비교

모든 EV4 모델은 고속도로보다 도심에서 약 15~18%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입니다. 이는 전기차의 일반적인 특성으로, 회생제동을 통해 제동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효율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특히 EV4의 패들 쉬프트를 통한 회생제동 컨트롤과 i-PEDAL 3.0 시스템은 도심 주행 시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롱레인지 17인치 모델은 도심에서 567km, 고속도로에서 491km로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이는 국내에서 서울-부산 편도 주행도 충전 없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반면 스탠다드 19인치 모델은 도심에서 373km, 고속도로에서 330km로 가장 짧은 주행거리를 보이지만, 이 역시 일상적인 도심 통근과 근교 여행에는 충분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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