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3 EV 가격 연비 제원 색상 2025

봉고3 EV, 상용 전기 트럭의 모든 것

기아의 봉고3 EV는 상용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135kW 구동 모터와 58.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도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최대 출력은 135kW(약 184마력)에 최대 토크 395Nm로, 기존 LPG 터보(138마력) 대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여줍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기준 211km(도심 238km, 고속도로 177km)로, 일반적인 도심 배송 업무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3.1km/kWh로 5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도심에서 3.6km/kWh, 고속도로에서 2.7km/kWh의 효율을 보이는 수치입니다.

 

자세한 공식 가격표는 아래 파일을 참조해주세요.

price_bongo3-ev.pdf

3.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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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주요 제원
1회 충전 주행거리	211km (도심 238km, 고속도로 177km)
최고 출력/최대 토크	135kW/395Nm (약 184마력)
배터리 용량	58.8kWh
에너지 소비효율	3.1km/kWh (복합)
충전 시간	급속: 47분 (100kW, 10→80% 충전 기준) 완속: 8시간 30분 (7.2kW, 10→100% 충전 기준)
공차중량	1,935kg

 

충전 시스템은 급속충전과 완속충전 모두 지원합니다.

100kW 급속충전기 사용 시 10%에서 80%까지 약 47분이 소요되며,

7.2kW 완속충전기로는 10%에서 100%까지 약 8시간 30분이 필요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여 겨울철 충전 효율을 높였다는 점입니다.

동절기 외기온이 -10°C 정도로 떨어질 경우에도 급속충전 시간을 약 1시간 4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봉고3 EV는 초장축 2WD 사양으로 제공되며, 스마트 셀렉션, GL, GLS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가격은 스마트 셀렉션이 4,315만원, GL이 4,385만원, GLS가 4,55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추가 옵션으로 적재함 평바닥(28만원), 운전석 통풍시트(20~30만원),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10만원)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워일렉트릭 시스템은 회생제동 브레이크를 탑재하여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하고, 패들 쉬프트를 통해 회생제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통합 주행 모드(노멀, 에코)를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주행 특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프로텍터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최적화했습니다.

 

외장 색상은 순백색(UD)과 진감청(MA) 두 가지 컬러가 제공되며, 전/후륜에는 래디얼 타이어(전륜 195R15 8PR, 후륜 145R13 8PR)가 장착됩니다. 또한 4등식 헤드램프와 벌브 주간 주행등, 포그램프 등 기본적인 조명 장치가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됩니다.

봉고3 EV의 색상 옵션과 외장 디자인 분석

 

상용 전기차인 봉고3 EV는 실용성뿐만 아니라 외관의 세련미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기아에서 제공하는 봉고3 EV의 색상 옵션은 단순하지만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줍니다. 카달로그에 따르면 봉고3 EV는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데, 바로 '순백색(UD)'와 '진감청(MA)'입니다.

 

순백색(UD)은 봉고3 EV의 기본적인 컬러로, 깔끔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특히 상용차의 특성상 회사 로고나 브랜딩을 차체에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순백색은 이러한 추가 디자인 요소들을 돋보이게 하는 데 최적의 배경색이 됩니다. 또한 흰색은 열 반사율이 높아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에어컨 사용을 줄여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색상명	색상 코드	특징	적합한 용도
순백색	UD	클래식한 화이트 컬러, 높은 가시성, 브랜딩에 용이	기업 물류, 배달 서비스, 브랜드 노출이 필요한 비즈니스
진감청	MA	세련된 딥 블루 컬러, 고급스러운 이미지, 오염 덜 보임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개인 사업자, 장거리 운송

 

진감청(MA)은 깊고 풍부한 푸른색으로, 보다 세련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도심 환경에서 운행될 때 다른 차량들 사이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색상이며, 흰색에 비해 오염이 덜 드러나는 실용적인 측면도 갖추고 있습니다. 진감청은 기업의 고급 이미지를 강조하기 원하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선택지입니다.

 

봉고3 EV의 외장 디자인은 전기차임을 나타내는 특별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자리하고 있으며, 차체 측면에는 EV 전용 도어 데칼이 부착되어 친환경 전기차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또한 충전구는 콤보타입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외장 디자인의 주요 요소로는 4등식 헤드램프와 벌브 주간 주행등, 포그램프, 풀사이즈 휠커버, 측면 방향 지시등, 전동 조절/열선 기능이 탑재된 아웃사이드 미러 등이 있습니다. GLS 트림에서는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와 에어로타입 와이퍼가 추가되어 한층 세련된 외관을 자랑합니다.

 

봉고3 EV는 기능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특히 전/후륜에 래디얼 타이어(전륜 195R15 8PR, 후륜 145R13 8PR)를 장착하여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합니다. 또한 바디칼라 범퍼와 스텝겸용 리어가드는 실용적인 측면과 디자인적 요소를 적절히 조화시킨 부분입니다.

 

색상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은 차량의 주 운행 환경과 용도입니다. 도심 배송이 주 목적이라면 높은 가시성의 순백색이 유리할 수 있으며, 장거리 운송이나 프리미엄 이미지를 원한다면 진감청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외부에 추가적인 브랜딩을 적용할 계획이 있다면, 그래픽 요소들이 돋보일 수 있는 순백색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봉고3 EV 트림별 특징과 추천 등급 분석

 

기아 봉고3 EV는 초장축 2WD 사양으로 총 3가지 트림이 제공됩니다.

 

각 트림은 스마트 셀렉션(4,315만원), GL(4,385만원), GLS(4,550만원)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림별로 차별화된 편의 장비와 안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트림	가격	주요 특징	장점
스마트 셀렉션	4,315만원	- 135kW 구동 모터, 58.8kWh 배터리 -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 10.25인치 내비게이션 - 패들 쉬프트(회생제동 컨트롤)	- 기본기가 탄탄한 엔트리 모델 - 핵심 안전 기능 기본 탑재 - 가격 대비 우수한 편의사양
GL	4,385만원	스마트 셀렉션 기본 품목 + -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 적재함 브림커버 -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 열선 스티어링 휠 - 수동식 틸트 스티어링 휠	- 운전자 편의성 강화 - 적재함 활용도 향상 - 소폭의 가격 상승으로 실용적 옵션 추가
GLS	4,550만원	GL 트림 기본 품목 + -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 에어로타입 와이퍼 -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 - 운전석 통풍시트 -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 크루즈컨트롤 - 트위터 스피커	- 세련된 외관 디테일 - 장거리 운행 편의성 극대화 - 운전자 피로도 감소 기능 - 통풍시트와 하이패스 기본 탑재

 

베이스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은 4,315만원부터 시작하며, 기본적인 전기차 주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135kW 구동 모터와 58.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211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안전 측면에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패들 쉬프트(회생제동 컨트롤) 등의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엔트리 모델임에도 실용성이 뛰어납니다.

 

중간 트림인 GL은 스마트 셀렉션 대비 70만원 상승한 4,385만원에 제공되며, 추가적인 편의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가 추가되어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 편의성이 향상되었으며, 적재함 브림커버가 기본 장착되어 화물 운송 시 보다 안정적인 적재가 가능해졌습니다. 실내에서는 가죽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노브가 적용되어 그립감이 향상되었고,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되어 겨울철 운전 편의성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수동식 틸트 스티어링 휠을 통해 운전자의 체형에 맞는 핸들 위치 조절이 가능해 장시간 운전 시 피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GLS는 4,550만원으로, GL 트림 대비 165만원 상승했지만 그만큼 다양한 고급 사양이 추가되었습니다. 외관에서는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와 에어로타입 와이퍼가 적용되어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향상시켰습니다. 실내에서는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과 EV 전용 메탈그레인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기능적으로는 운전석 통풍시트가 기본 장착되어 여름철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며,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과 크루즈컨트롤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장거리 운행 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트위터 스피커가 추가되어 오디오 시스템의 음질이 개선되었습니다.

 

추가 옵션으로는 적재함 평바닥(28만원), 운전석 통풍시트(20~30만원),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10만원) 등이 제공됩니다. 특히 스마트 셀렉션 트림에서는 운전석 통풍시트와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을 동시에 선택해야 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추천 등급 GL

봉고3 EV의 세 가지 트림 중에서 중간 트림인 GL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격 대비 가치 측면에서 스마트 셀렉션과 비교했을 때 70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실질적인 편의 기능이 크게 향상됩니다. 특히 전동접이 미러와 열선 스티어링 휠은 일상적인 사용에서 체감도가 높은 편의 사양입니다. 둘째, 적재함 브림커버가 기본 장착되어 화물 운송 능력이 향상되어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이 개선됩니다. 셋째, 가죽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노브는 그립감을 개선하여 장시간 운전 시 피로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GLS는 여러 고급 사양이 추가되지만, 165만원이라는 추가 비용을 감안할 때 상용차의 실용적 관점에서는 GL 트림에 필요한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GL 트림에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10만원)과 운전석 통풍시트(20만원)를 추가하더라도 GLS 보다 135만원 저렴하면서 핵심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출 수 있습니다.

 

다만, 장거리 운행이 잦고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반드시 필요한 사용자라면 GLS 트림을 고려할 가치가 있습니다. 크루즈컨트롤은 고속도로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크게 줄여주는 기능으로, 장거리 운송 업무가 주요 사용 목적이라면 GLS 트림의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봉고3 EV의 세 가지 트림은 각각 명확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 목적과 예산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도심 물류 배송 용도라면 GL 트림에 필요한 옵션을 추가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이며, 장거리 운송이 주 목적이라면 GLS 트림의 편의 사양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봉고3 EV 선택 옵션 추천 - 실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

 

기아 봉고3 EV는 기본 사양도 충실하지만, 몇 가지 선택 옵션을 통해 차량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봉고3 EV에는 '적재함 평바닥', '운전석 통풍시트',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세 가지 주요 선택 옵션이 제공됩니다.

이 옵션들의 특징과 실질적 가치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선택 옵션	가격	지원 트림	주요 기능 및 특징	추천 여부
적재함 평바닥	28만원	GL, GLS	- 적재함 바닥면 평탄화 - 화물 적재 안정성 향상 - 다양한 형태의 화물 적재 용이	필수 추천
운전석 통풍시트	스마트 셀렉션: 30만원 GL: 20만원 GLS: 기본 장착	전 트림	- 시트 내부 통풍 기능 - 여름철 쾌적한 운전 환경 - 장시간 운전 시 편안함 제공	적극 추천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스마트 셀렉션: 30만원(통풍시트와 동시 선택) GL: 10만원 GLS: 기본 장착	전 트림	-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결제 - 룸미러 일체형 디자인 - 고속도로 이용 편의성 향상	조건부 추천

적재함 평바닥 (28만원) - 업무 효율성을 위한 필수 옵션

적재함 평바닥 옵션은 봉고3 EV를 상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필수적으로 추천하는 옵션입니다. 이 옵션은 GL과 GLS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하며, 28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적재함 평바닥의 가장 큰 장점은 화물 적재 공간의 바닥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화물을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적재함은 바닥에 굴곡이나 단차가 있어 특정 형태의 화물을 적재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바닥 옵션을 선택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화물 적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특히 박스형 화물이나 팔레트 단위의 적재가 필요한 경우, 평바닥은 화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적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적재함 평바닥은 화물의 손상 위험을 줄이고, 하역 작업 시 편의성을 높이는 장점도 있습니다. 바닥의 굴곡이나 단차로 인한 화물 손상 위험이 감소하고, 지게차나 핸드 팔레트 트럭을 사용한 하역 작업이 용이해집니다. 28만원이라는 비용 대비 얻을 수 있는 업무 효율성과 화물 안전성을 고려할 때, 이 옵션은 비즈니스용으로 봉고3 EV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고객에게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운전석 통풍시트 - 장시간 운전의 피로도를 줄이는 실용적 옵션

운전석 통풍시트는 트림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에서는 30만원(하이패스와 동시 선택 필수), GL 트림에서는 20만원, GLS 트림에서는 기본 장착됩니다. 통풍시트는 여름철 장시간 운전 시 땀으로 인한 불쾌감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트 내부에 장착된 소형 팬이 공기를 순환시켜 운전자의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춰주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운전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용차의 특성상 하루에 여러 시간을 운전석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풍시트의 실질적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운전 중 쾌적함이 유지되면 운전자의 집중력이 향상되고 피로도가 감소하여 안전 운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에어컨 사용을 일부 줄일 수 있어 전기차의 주행거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GL 트림을 선택한 경우, 20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통풍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데, 여름철 사용 빈도와 체감 효과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다만 스마트 셀렉션 트림에서는 통풍시트와 하이패스를 동시에 선택해야 하므로 3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두 옵션의 필요성을 함께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 고속도로 이용이 잦은 사용자를 위한 편의 옵션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결제해주는 편의 기능입니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에서는 통풍시트와 함께 30만원에 선택 가능하고, GL 트림에서는 10만원, GLS 트림에서는 기본 장착됩니다. 이 시스템은 룸미러와 일체화된 형태로 설치되어 차량 내부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고속도로 이용 시 정차 없이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의 필요성은 차량의 주요 운행 경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고속도로 이용이 잦은 장거리 운송 업무가 주를 이룬다면 이 옵션은 시간 절약과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제공합니다. 특히 매일 여러 번 톨게이트를 지나야 하는 업무 환경이라면 GL 트림에서 10만원의 추가 비용은 충분히 합리적인 투자입니다.

 

그러나 주로 도심이나 지방도로를 운행하는 경우라면 하이패스의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카달로그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에는 장애인 통행료 자동할인, 심야할인 기능이 없다는 점도 참고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옵션은 고속도로 이용 빈도에 따라 선택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종합 추천

봉고3 EV의 선택 옵션 중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옵션은 '적재함 평바닥'입니다. 28만원의 투자로 화물 적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상용차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는 옵션입니다. 다음으로는 '운전석 통풍시트'를 추천합니다. 특히 GL 트림에서 20만원의 비용으로 장시간 운전의 쾌적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옵션입니다.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은 고속도로 이용 빈도에 따라 선택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에만 선택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입니다. 만약 예산 제약이 있다면, GL 트림에 적재함 평바닥과 운전석 통풍시트만 추가하는 것으로도 실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봉고3 EV의 선택 옵션은 차량의 운행 환경과 용도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 효율성을 중시한다면 적재함 평바닥, 운전자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통풍시트, 고속도로 이용이 많다면 하이패스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봉고3 EV 에너지 효율성 분석 - 주행환경별 전비와 주행거리

봉고3 EV는 순수 전기 상용차로서 환경에 따른 에너지 소비효율(전비)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실제 운용 비용과 활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카달로그와 가격표에 기재된 정보를 분석해보면,

봉고3 EV는 도심, 고속도로, 복합 주행 환경에 따라 명확한 효율성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행 환경	에너지 소비효율	1회 충전 주행거리	특징
도심	3.6km/kWh	238km	- 빈번한 정차와 출발 - 회생제동 시스템 효율 극대화 - 저속 주행 환경 최적화
고속도로	2.7km/kWh	177km	- 고속 정속 주행 - 공기저항 증가로 인한 효율 감소 - 회생제동 기회 감소
복합	3.1km/kWh	211km	-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의 평균 - 산업부 인증 공식 수치 - 등급: 5등급

 

봉고3 EV는 복합 기준으로 3.1km/kWh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보이며, 이는 58.8kWh 배터리 용량으로 약 211km의 주행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주행 환경에 따른 효율성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것입니다.

 

도심 주행 시에는 3.6km/kWh로 효율이 높아져 238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반면, 고속도로에서는 2.7km/kWh로 효율이 떨어져 177km로 주행 가능 거리가 감소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전기차의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봉고3 EV에 장착된 회생제동 시스템은 감속이나 제동 시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빈번한 정차와 출발로 인해 이 시스템의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특히 패들 쉬프트를 통한 회생제동 컨트롤 기능은 운전자가 상황에 맞게 회생제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여 도심 주행 시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공기저항이 증가하고 회생제동 기회가 줄어들어 전비가 감소합니다. 특히 봉고3 EV의 박스형 차체는 고속 주행 시 공기역학적 저항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효율 감소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속도로 장거리 운행이 주 용도인 경우, 이러한 주행거리 감소를 운영 계획에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카달로그에 명시된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상기 전비(주행거리)는 표준모드에 의한 수치로서 운전방법, 차량 속도, 탑승 인원, 적재 중량, 차량 설정, 정비 상태, 외기 온도, 기상 조건 및 도로 상태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동절기 등 외기온도 하락 시 배터리 성능 저하로 실 주행거리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입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저온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겨울철 운행 시에는 실제 주행거리가 카달로그 수치보다 10~30% 정도 감소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봉고3 EV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여 동절기 배터리 성능 저하를 일부 보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외기온 하락으로 배터리 온도가 -10°C 정도로 떨어질 경우, 급속충전 시간이 3시간 이상에서 1시간 40분 정도로 단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겨울철 업무 효율성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봉고3 EV의 연비는 주행 환경뿐만 아니라 계절적 요인, 적재 중량, 운전 방식 등에 따라 실질적인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 배송이 주 용도라면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 고속도로 위주의 장거리 운행이나 겨울철 운행 시에는 감소된 주행거리를 고려한 운영 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